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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빛낸 공격수 Top 8
- 관리자 오래 전 2024.11.13 20:27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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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빛낸 공격수 Top 8
21세기 들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수많은 우수한 공격수들을 배출하며, 세계 축구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며 빼어난 득점력과 플레이로 팀을 이끌어 온 21세기 대표 공격수 10명을 소개합니다.
1. 손흥민 (Son Heung-min)
손흥민은 현대 축구에서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해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유럽 최고의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룬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을 발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추가 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역사상 첫 독일전 승리를 안겼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서 팀을 16강으로 이끄는 등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의 속도, 양발을 모두 자유롭게 활용하는 슈팅 능력, 득점 본능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큰 자랑입니다.
2. 안정환 (Ahn Jung-hwan)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반지의 제왕'으로 기억됩니다. 그는 2002년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고, 그 외에도 다수의 중요한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클럽 경력에서는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볼 터치와 감각적인 움직임은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대표팀 통산 7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습니다.
3. 박주영 (Park Chu-young)
박주영은 2005년 FC 서울에서 데뷔하며 빠르게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뛰어난 득점 감각과 프리킥 능력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AS 모나코를 거쳐 아스널, 셀타 비고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동했습니다. 대표팀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런던 올림픽에서는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요한 선제골을 기록하며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표팀 통산 68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한 그는 특유의 예리한 움직임과 결정력으로 사랑받은 공격수였습니다.
4. 이동국 (Lee Dong-gook)
K리그의 '라이언킹'으로 불리는 이동국은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수많은 골을 기록한 공격수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그의 경력은 한국 축구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비록 국제 대회에서는 부상 등의 불운이 있었지만,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꾸준히 득점력을 뽐내며 2009년에는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슈팅과 골문 앞에서의 냉정함은 이동국을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5. 이정협 (Lee Jeong-hyeop)
이정협은 2015년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공격수입니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의 발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꾸준한 움직임과 투지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 스타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인상 깊은 기억을 남겼습니다.
6. 정조국 (Jung Jo-gook)
정조국은 FC 서울과 강원 FC 등 K리그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화려한 득점력을 선보인 공격수입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정조국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고, 국가대표팀에서 그의 특유의 탄력적인 헤더와 슈팅 능력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국내외 리그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습니다.
7. 김신욱 (Kim Shin-wook)
김신욱은 2미터 가까운 큰 키와 제공권을 바탕으로, '골잡이 타워'로 불리는 독특한 스타일의 공격수입니다.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많은 골을 터뜨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잡았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의 높이는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2019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의 활약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골 행진은 김신욱의 가치를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8. 조재진 (Cho Jae-jin)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조재진은 안정적인 플레이와 공중볼 경합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2007년 아시안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수비수들과 끊임없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다양한 스타일과 특성을 가진 공격수들이 대를 이어 대표팀의 무게를 책임져 왔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국제 무대에서 계속해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과 이를 계승할 후배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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